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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여가선용 수단을 뛰어넘는 지역 경제의 성장동력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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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여가선용 수단을 뛰어넘는 지역 경제의 성장동력 산업”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3.04.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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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전주서 스포츠로 지역균형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윤덕 의원(전주시갑)은 6일 ‘문화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두 번째 간담회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주 한바탕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국회 김윤덕 의원실과 전주시의회 김정명, 장병익 의원의 기획으로 추진됐다.

이날 문체부 최보근 체육국장, 김종수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 구광현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안전실장, 전주시 황권주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전북체육회, 전주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의 스포츠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정책 마련을 주요 의제로 진행됐다.

또한 전주시 체육시설 점검과 지방 체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이뤄졌다.

현장 시찰에 동참한 체육인들은 “스포츠가 이제는 단순한 운동의 개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나의 산업임을 인지할 때”라며 “좀 더 많은 종목별 대회가 전주서 개최됐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늘어난 생활체육 수요에 비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윤덕 의원은 “생활체육의 중요성과 스포츠 관련 현안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 통계자료를 봐도 스포츠 산업이 지역경제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며 신규 사업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보였다.

그러면서 “오늘 현장에서 건의된 체육시설 확충과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과 투자가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스포츠가 복지고 산업이다’라는 기치 아래 지속적인 관계기관 소통과 정책발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관계자들과 현장을 시찰하며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와 함께 전주시 관내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 전주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완산생활체육공원 생활야구장 조성사업과 남부권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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