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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올해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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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올해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나눈다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4.04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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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올해도 임산부들에게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선물한다.

4일 도는 오는 28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을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정부지원도 중단돼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컸지만, 임산부의 건강권 확보와 친환경농가의 수요창출이 가지는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 사업중단 없이 2500명에게 혜택을 돌리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산부로, 에코이몰(www.ecoemall.com)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통하거나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등으로도 자격 확인 후 지원된다.

신청 역시 에코이몰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신청의 경우는 신청서와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등)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지원사항은 임산부 1인당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이며, 이중 20%인 9만 600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1회 주문 한도액은 최소 3만원 이상 최대 10만원 이하이며, 자부담을 할 경우 구매 한도를 초과해 구매할 수 있다.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비록 국비 지원이 중단됐지만 국민건강을 생각하고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하게 됐다"며 "도내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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