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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4년만에 대면으로 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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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4년만에 대면으로 치러져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4.02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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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합동채용설명회가 4년만에 대면으로 치러진다.

오는 4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리는 '2023년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합동채용설명회'는 도내 지역인재채용 기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19년 전주대학교에서 개최된 이후 4년만의 대면행사인 이번 설명회는 취업준비생의 편의제공을 위해 전라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하고, 대학생들의 합동채용설명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6개 대학을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9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6개 공공기관과 전북개발공사 등 2개 지역기관이 참여해 다양하고 유익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공기업 등 취업과정 필수시험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 시스템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준비 전략 등을 안내하는 시간이 준비됐다.

또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6개 공공기관 채용담당자들의 기관소개, 인재상, 채용정보 설명과 관련 질의응답 시간과 더불어 공공기관별로 취업선배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해 취업 후기 및 합격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 등을 전한다.

이밖에도 취업준비생이 작성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며, 그 외에도 공공기관 연계 실무교육 프로그램 오픈캠퍼스, 면접시 맞춤형 메이크업 및 복장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운기 도 건설교통국장은 "취업준비생들이 공공기관 채용정보, 취업선배들과 성공경험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정적으로 자기실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행사장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 내·외부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용가능한 인원을 늘리기 위해 대기시스템과 번호표 배부 등으로 쏠림 현상을 방지할 계획이며, 위급상황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근 경찰서, 소방서 등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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