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농·축·특산물 수출 확대와 국내 대형유통매장 납품 확대를 위해 3월 21일과 23일~24일 3일간 남원시 원예산업과장,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5개농협 산지유통센터 센터장, 농협 남원시지부 농정지원단장, 가공식품 제조 수출업체 등 20여명이 서울 및 대전, 광주 국내외 유통 및 수출바이어 7개소를 방문해 납품 및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남원시는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와 이번 상담을 통해 올해 국내 대형유통매장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에 딸기, 복숭아, 포도, 파프리카 등 남원 5개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한 농산물 150억원 이상의 납품 상담과 NH농협무역 등 농특산물 수출업체 6개소와 딸기, 포도(캠벨, 샤인머스캣), 복숭아, 배, 양파, 파프리카, 사과대추 등 농산물 및 김부각, 추어탕, 면류, 전통주 등 가공식품 수출 상담을 통해 50억원 이상 수출하기로 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산물 통합마케팅 매출실적을 전북 최초로 22년 1,140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그 이상 달성하기 위해 공동선별 확대와 품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축특산물 수출지원 확대를 통한 수출 2,350만불 달성을 목표로 농산물 수출전문조직 육성 및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을 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에는 신규 수출품목 발굴과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홍콩, 베트남, 유럽 유통매장에서 남원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실시해 수출경쟁력 확보 및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3일간 농특산물 국내외 바이어와 200억원 납품·수출 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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