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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트로트 가수 김용임·김태연·방서희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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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트로트 가수 김용임·김태연·방서희 ‘홍보대사’ 위촉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3.03.23 0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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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난 21일 트로트 가수 김용임씨와 방서희·김태연양을 정읍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국적인 트로트 열풍 속 대중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인기가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정읍시의 위상을 높이고, SNS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정읍을 알리며 시정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3명은 앞으로 2년간 정읍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의 풍성한 역사와 문화, 관광, 먹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김용임씨는 2012년 정읍시와 정읍문화원이 공모한 가사에 곡을 입혀 발표한 내장산을 부르며 정읍시와 깊은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아름다운 노랫말에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져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내장산 홍보는 물론 지난해까지 8200만원의 음원수익을 올리며 정읍시 재원 확보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전국에 트로트 열풍을 일으켰던 미스트롯등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내장산래가 널리 불려지고 있으며, 방서희·김태연 양도 각종 매체를 통해 내장산을 열창해 내장산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방서희양은 옹동면 청결방앗간 외동딸로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로 유명했으며, 2018전국노래자랑 정읍시편에서 MC 송해 선생과 아버지와 딸을 불러 인기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KBS ‘노래가 좋아에서 우승하는 등 각종 트로트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고, 최근에는 유명 방송프로그램인 장윤정의 도장깨기에서 장윤정의 코칭으로 완벽한 노래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김태연양은 동신초등학교에 재학하며 정읍사 국악원에서 국악을 공부했다. 4세에 판소리와 민요를 시작한 이후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최연소 대상과 박동진 판소리대회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미국 카네기홀에서 한국 대표로 공연하기도 했다.

특히, 인기리 방영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트로트 가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는 형님대한 외국인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과 효율적인 시정 홍보를 위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정읍시를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구심점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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