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1차 본회의서 김석환·고성환 의원 5분 자유발언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제282회 임시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석환 의원과 고성환 의원이 각각 ‘박정만 시인의 생애와 작품을 조명하는 정책과 사업 추진촉구’, ‘정읍시는 정읍시민의 정신건강 관리에 적극 대처하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석환 의원은 “박정만 시인이 정읍을 대표하는 시인임에도 정읍시립도서관 자료검색에서도 책 한 권 찾기 힘들고, 시인과 관련된 정책과 사업 하나 찾아보기 어렵다”며 “박정만 시인의 생애와 작품을 조명하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성환 의원은 “우울감과 그로 인한 자살은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정읍시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관리, 자살사망자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지금보다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정읍시장으로부터 접수된 조례안 3건에 대한 안건심사에 이어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 안건심사 활동은 정읍시의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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