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이 면세유 발급 등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1일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최봉관 조합장의 간소한 취임식을 가졌다.
최봉관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비영리 협동조합의 성장은 필수조건이지만 그 성장은 나눔을 위한 성장이어야 한다”며 “임직원과 함께 온정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산물직매장과 로컬푸드마트의 재구성, 치유의 숲, 휴양, 조경수 유통단지 조성 등 공약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서남권 조경수 유통을 정읍산림조합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합 경영을 해 나아감에 있어 시선을 철저히 내부로 돌려 비영리협동조합의 목적에 맞게 조합원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드는데 주어진 4년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최봉관 조합장은 종로직업전문학교 조경·산림 전임강사, (유)에덴조경 대표이사, 전북대학교 농생명힐링밸리연구센터 객원연구원, 2022년 전주 정원산업박람회 조직위원회 조경 디자인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22년 한국조경수협회장상을 수상한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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