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시장이 20일 영상간부회의를 주재하고 2023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에 대해 꼼꼼한 검토와 신속한 처리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14일부터 3월 6일까지 추진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수렴된 의견은 관련부서가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달라”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은 추경예산을 확보해 주민 불편해소와 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도시가스, 농·배수로 정비 등 생활밀착형 건의사항은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시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이나 시책 등 지원정책들에 대해 대시민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 대상 예방접종과 에너지 특별지원금 지원 등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혼란을 겪거나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의 친절도 수준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만족도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아 달라”며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도 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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