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우병훈)는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 'LETS JUMP 보건의료 창의융합 인력양성과정'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북도의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우수 인력을 양성해  도내 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청년 취업을 활성화 하고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프로젝트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정규 교과목 외에 취업 프로그램 및 산업체 인턴십 과정, 기업 맞춤형 자격증 취득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인권 및 생명존중 특강,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성교육과 함께 장학금 혜택도 받게 된다. 또 취업한 학생 관리를 위한 취업 추수 지도를 비롯해 ‘졸업생 Home coming day’ 프로그램, ‘취업 방문지원’ 프로그램 등 맞춤형 사후관리까지 이뤄진다.

커플링 사업단 김재현(간호학부 교수) 단장은 “보건의료기관 수요에 부합하는 직무능력 중심의 실무형 인재양성을 통해 전라북도 지역의 인적자원에 대한 우수 교육인력 육성으로 도내 보건의료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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