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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복지환경국 소관업무 언론인 정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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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복지환경국 소관업무 언론인 정례브리핑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3.03.10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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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복지안전망·청정안전도시 기반구축 등 핵심사업 상세설명

정읍시가 소통행정 실현을 통한 시정동력 확보를 위해 9일 복지환경국 소관업무 언론인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은 오선익 국장이 복지환경국 6개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와 현안사업을 상세히 브리핑한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 국장은 먼저 호국·보훈사업추진계획과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기반구축을 위한 사회복지과 소관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사회복지과는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생계비·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공유냉장고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가족과는 부모와 아동이 존중받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인당 월 10만원씩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들의 보호와 치유를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1인 가구와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가족형태가 다양화됨에 따라 가족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가족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정읍시가족센터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는 보건위생용품 구입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경감과 조화로운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는 성인용보행기를 지원해 이동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오 국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2020. 12.)에 따라 환경정책에 대한 소개도 이어 나갔다.

자원순환과는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전기차 보급 등 모빌리티(Mobility)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미세먼지 발생률이 높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1510), 전기자동차 보급(663), LPG 화물차 신차 구입(20), 매연저감장치 부착(50), 건설기계 엔진 교체(28) 사업 등이다.

또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요소를 제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배출 단속을 위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선익 국장은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기반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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