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방호구조과 소속 김혜정 소방위가 제28회 KBS119상 본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KBS119상은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인 1995년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 소방관 등을 격려하고 국민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KBS가 1996년 공사창립일을 기념해 제정했다.

김 소방위는 2004년 7월 소방공무원에 입문한 후 19년 동안 구급대원으로 각종 소방현장에서 활약했다.

특히, 2020년 제3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며, 스마트 의료지도 사전교육, 업무범위 확대 특별교육 등 구급대원의 교육을 돕는 구급지도관으로 구급대원 역량강화에도 힘써왔다.

전미희 서장은 “김혜정 소방위는 베테랑 소방관으로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김종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