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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2차년도 성과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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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2차년도 성과발표회 성료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3.02.27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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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사업 수혜기업 97개사 성과물 전시·홍보
기술이전 56건, 투자연계 138억원, 고용창출 530여명 성과

전북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가 27일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22년도 성과발표회를 갖고 연구소기업과 창업기업들의 사업화 지원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시의회 의장, 이장호 군산대 총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 도의원, 시의원 등 산··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소특구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특화분야로 지난 20207월에 지정받았으며, 유망 공공기술 발굴, 기술이전 사업화, 지역 특화성장 지원 등 특화분야 중심의 창업·연구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연구소기업 13개 설립, 기술이전사업화(R&BD) 25개사 선정,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56, 창업 24, 투자유치 연계 138억원, 사업수혜기업 매출 117억원, 일자리 창출 530명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기술이전사업화를 지원했던 기업 모나는 현대자동차그룹사와의 수요연계로 매출이 40배 가까이 성장했고, 창업기업 엔알비는 IR밀착지원으로 10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해외시장까지 개척했다.

 

또 에코넥스온은 전기차충전시스템 특허창출로 산자부의 65억원 기술개발사업을 수주하는 등 다양한 우수성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3차년도는 우수기술 발굴 및 수요기업 연계, 기술이전사업화,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 강소특구 특화성장 등 4대 중점 분야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소·창업기업들의 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친환경 전기차 분야에서 수요와 공급의 선순환 생태계가 촉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 지역산업의 구조 개편으로 제조업에서 기술 생태계로 전환을 위해 지난 2년간 강소특구사업을 적극 추진한 군산대, 혁신기관, 기업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올해 3차년도에도 공공기술이 사업화돼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호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강소특구는 1·2차년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혁신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기업을 육성·지원하고, 특구 간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기술 교류 등을 통해 혁신·우수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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