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세대의 지혜·역량으로 그늘진 사회 밝히는 데 주력”
한국실버경찰봉사대 군산지회가 24일 신임 고지현 회장 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실버경찰봉사대는 지역 공동체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특화한 전문 실버세대 중심의 재능기부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고 신임 회장은 더파티스타에서 지역 지도층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지역 사회와 상생할 10개 목적사업을 발표했다.
봉사대 사업은 실버세대 복지증진·권익신장 사업, 실버세대 소양 고취 정신교육 사업, 시회통합·국민화합 위한 도덕적 재무장, 교통봉사 활동, 아동 청소년 계도·보호, 등하굣길 교통질서 바로잡기, 학교폭력 근절 사전 예방, 자원봉사단 운영, 봉사대 운영 위한 수익사업, 학생 안전교육 관련 사업 등이다.
고지현 회장은 “최근 국가적으로 고령화 추세를 보이면서 실버세대의 역할 역시 강조되고 있다”며 “실버세대의 지혜와 역량을 통해 그늘진 사회를 환하게 밝히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사)새만금국제교류협회 이사, 군산여성기업인협회 회원, 전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전북조정협회 부회장, 군산시 시민예산위원, 리더스포럼 봉사단장, 군산대경영대학원 봉사단 이사로 활동중이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