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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농기센터, 노지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 시범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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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농기센터, 노지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 시범 보급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3.02.19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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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저온피해 예방 및 조기 수확 기대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노지 고추농가를 중심으로 부직포 터널재배 기술을 시범 보급키로 했다.

 

막덮기 부직포 터널재배는 일반 노지재배와는 달리 아주심기부터 60여일 간 막덮기 부직포를 씌워 고추를 재배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부직포를 활용한 터널재배는 강풍 피해와 서리피해를 경감하고 생육광선이 상온에 다량 방출돼 식물의 생장 촉진에도 효과가 좋다.

 

또 진딧물 등의 해충피해를 막을 수 있어 초기 방제 노동력 절감효과와 함께 4월 초순에 정식이 가능해 조기 수확에 따른 수확량 증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부직포는 웃자람과 고추 생육상태를 위해 6월 중~하순으로 상부신초가 부직포에 닿은 후 5~7일 정도에 적절한 시기를 맞추어 벗기는 것이 중요하다.

 

신동우 기술보급과장은 기존 노지재배보다 7~10일 조기 정식이 가능하고 서리피해 예방에 효과가 있어 작물 수량을 증수하고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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