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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꽁당보리축제 4년 만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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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꽁당보리축제 4년 만에 열린다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3.02.15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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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6일까지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앞들서 개최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됐던 군산꽁당보리축제가 4년 만에 기지개를 편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제18회 군산꽁당보리축제를 오는 5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앞들에서 개최키로 확정하고 세부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축제 준비를 위해 미성농업발전협의회(회장 조경희)와 축제추진위를 구성하고, 지난해 11월 축제장 주변 경작자들의 협의를 거쳐 축제장 가용면적 14ha에 흰찰쌀보리와 유채 등 경관작물 파종작업을 완료했다.

 

예년 축제 평가에서 개선과제로 도출됐던 공간 활용, 편의시설 확보 등도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했으며, 외부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축제 콘텐츠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축제추진위는 축제 시기와 주제, 기본계획 수립 등 축제 로드맵을 구성하고 축제장 조성을 위한 메밀, 해바라기, 초화류 파종작업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경관 축제를 기획하고 있어 축제장에 보리, 유채, 메밀, 꽃양귀비, 자운영, 해바라기 등 5월 상춘객을 위한 형형색색의 자연경관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왕균 농기센터 소장은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군산 대표 농특산물 흰찰쌀보리와 농경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새로운 시각과 접근을 바탕으로 축제를 준비하겠다가정의 달 5월에 가족·친구·연인들이 함께하는 관광객 유치와 싱그러운 보리밭 추억을 만드는 낭만축제를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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