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SGC에너지(주)(대표이사 박준영)는 14일 산북동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사)예사봉사단(이사장 김도경)을 방문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SGC에너지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 활동인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해 모금된 것으로 주변 지역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의 무료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에서도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꾸러미 100상자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전북은행은 매년 명절, 연말연시 나눔캠페인,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행보를 보이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협의회(회장 김영훈)는 드림스타트 예비 중등 입학아동에게 500만원 상당의 책가방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국공립 우리어린이집(원장 한지오) 원아들은 지난 13일 이웃돕기 성금 68만2천원을 군산시에 전달해 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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