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09:23 (목)
진안군, 전지훈련지 메카로 인기
상태바
진안군, 전지훈련지 메카로 인기
  • 전민일보
  • 승인 2023.02.13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각지 역도 선수단을 비롯 각종 체육종목 전지훈련지로 찾아

진안군이 2023년에도 전지 훈련지로 인기몰이를 하며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13일~18일까지 6일간 순창북중 및 순창고 역도선수단 12명이 진안군청 역도연습장 등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는 올해만 해도 벌써 세 번째 전지훈련단 유치로 관내 숙박, 요식업 등 다양한 업종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순창북중 및 순창고 역도선수단은 앞서 지난 1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전지훈련으로 진안군을 방문하는 등 동계기간에만 벌써 두 번째 훈련을 진안군에서 시행하고 있어 높은 만족도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전국 역도 선수단의 전지 훈련이 전체 전지 훈련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역도 선수단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해부터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 홍보 책자 제작·발간해 전국 지자체 및 주요 실업팀, 학교 등에 배부했으며, 여러 관광 명소와 다채로운 음식 등이 운동 훈련을 위해 적합한 장소라는 호평이 이미 진안군에서 전지훈련을 거친 선수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진안군청 역도팀을 운영하며 구축한 현대적인 운동시설과 대한민국 역도 국가대표 선수인 유동주 선수를 비롯해 우수 역도 선수단과의 훈련이 가능하다는 점도 전지훈련단 유치에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을 찾는 모든 팀이 장엄한 마이산의 정기를 받아 앞으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앞으로도 진안군이 스포츠 힐링도시의 명색에 걸맞게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오고 싶어하는 전지훈련지가 될 수 있도록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