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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산사 순례단 금산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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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산사 순례단 금산사 방문
  • 전민일보
  • 승인 2009.03.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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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00여명의 불자들이 참여한 108산사 순례단이 13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김제 금산사를 방문했다.
이번 순례단은 서울 도선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매달 전국 108사찰 순례를 목표로 지난 2006년 9월 첫 경남 양산 통도사를 시작으로 31번째로 금산사를 방문했다.
이번 순례단의 금산사 방문은 금산사가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로서 미륵신앙 본산의 거대사찰로 대표성을 지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금산사회주인 태공월주 대종사를 비롯해 조계사 주지스님인 선묵 혜자스님, 금산사 주지 벽산 원행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김제지역 효행상 시상, 국군장병 초코파이 전달식, 다문화 가정 108인연 맺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실시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대중들은 사찰을 방문할 때마다 해당 사찰의 이름이 새겨진 염주의 구슬을 받게 되는데 이날은 금산사 회주인 월주 스님이 염주를 보시했다. 염주보시는 대장정시작부터 끝날 때 까지 순례를 하게 되면 108염주가 완성되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미륵신앙의 본산이며 1,400여년의 고찰인 금산사를 찾아준 순례단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금산사 일대가 사적으로 지정돼 앞으로 더 많은 불자들과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 모악산 명산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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