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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소룡동, 기업·주민 상생프로젝트 ‘소룡1℃’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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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소룡동, 기업·주민 상생프로젝트 ‘소룡1℃’ 본격 출범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3.02.08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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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중심지인 소룡동·관내 기업 정기기탁 업무협약 체결
올해 3개 기업 1억3천만원 기탁 목표, 2025년 10개 기업 확대 추진

군산시 소룡동(동장 정삼권)이 최근 산업단지 기업유치 확대에 발맞춰 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기업·주민 상생프로젝트를 시작해 이목이 집중된다.

 

소룡동에 따르면 지난 7일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군산시의회 및 지역주민 대표단과 함께 소룡동 연두순시 행사를 치르면서 기업·주민 상생형프로젝트 소룡1출범식 및 업무협약을 맺었다.

 

소룡 1프로젝트는 산업단지 중심지인 소룡동과 관내 기업과의 정기기탁 협약을 체결해 기업의 수익을 주민체감형 사업에 활용하고, 주민들은 기업활동과 근로자 이주 정착을 지원하는 기업·주민상생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는 소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길훈)OCI() 군산공장(공장장 정승용)간 첫 업무협약을 맺고, OCI 정기 기탁 기부와 함께 관내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동은 이번 OCI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3개 기업에서 13천만원을 기탁받아 주민체감형 복지사업에 활용하고, 각계각층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룡1기업 동행 캠페인을 추진하고, 기업 유치로 이주해오는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주 정착 1맞춤형 지원 상담센터운영 준비에도 나선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민의 오랜염원이던 현대중공업 재가동과 산단에 유망기업들이 입주하는 가운데 소룡동에서 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새롭게 마련하게 된 점이 고무적이다산단 중심지인 소룡동에서 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나눔모델을 새롭게 정착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OCI 정승용 공장장은 오늘 소룡1출범식에서 OCI가 첫 협약대상 기업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앞으로 군산에 입주한 기업들과 지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룡동은 군산산단과 군산항이 위치한 지역으로 오는 2025년까지 10개 기업과 협약을 확대해 주민체감형 사업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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