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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재단 구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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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재단 구현 총력'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3.02.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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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재단'이란 비전 아래 12개 핵심 실행과제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재단은 7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전북의 문화와 관광분야가 혁신으로 도약하기 위해 점검과 성찰, 분석과 기획 과정을 거쳐 미래를 향한 비전전략을 수립했다"며 "새로운 비전을 향해 줄탁동시의 자세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재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의 미래상을 담은 비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문화관광재단'은 재단이 다양한 고객과 물적, 심적으로 간극을 줄이는데 노력하고 플랫폼 기능을 기반으로 질적, 양적인 확장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재단 경영에 필요한 핵심가치는 창의, 변화, 협력으로 설정했다. 문화관광의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는 필수적인 가치인 창의와 시대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대내외적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가치인 변화, 다양한 고객과 혁신하기 위한 가치인 협력을 통해 도전적인 정신으로 지역과 함께 고도화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재단을 이를 위한 4대 전략목표와 12개 실행과제도 제시하면서 재단의 지속가능한 미래상을 설명했다. 4대 전략목표로는 전북형 예술지원 체계 구축,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복지 강화, 글로컬 관광거점 발굴·육성, 혁신과 ESG 경영으로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설정했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 예술·문화, 관광 등 부문별 3개씩 12대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경영은 내·외부 협력과 연대 강화 및 안정적 운영으로 기관 성장 도모하고 예술·문화는 문화_지역예술시장 활성화 기반 조성 주력, 관광은 글로컬 관광거점 발굴·육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세부적으로는 효율적 경영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노사협의회 및 노동조합과의 정례회의 개최, 예술인과 기관을 연계한 전북 맞춤형 미술시장 활성화 및 예술인 창작환경 개선, 전북만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관광 거점화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도민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올해 비전과 전략목표를 설정했다"며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면서 지역에 공헌하는 문화관광재단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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