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지역예술가 8천만원 등 3개 사업 총 1억5천만원 지원
군산시가 지역 내 역량 있는 예술가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예술가를 육성하기 위해 2023 군산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오는 13일부터 공모한다.
이번 사업 지원금은 신인·지역예술가 지원사업 8천만원, 시민아이디어 창작공연 지원사업 4천만원,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 3천만원이다.
신인·지역 예술가 창작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문화예술인 및 단체로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사진, 연극, 영화 등 문화예술활동 전반에 대해 심의를 거쳐 지원한다.
시민아이디어 창작공원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상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영화, 연극, 뮤지컬, 마술 등 공연분야에 특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군산시 청년예술인으로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사진, 연극, 영화 등 문화예술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원금을 작년대비 3천만원을 증액했다.
박홍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창작기반 조성 및 지역예술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청년예술가들의 기반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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