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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남북도로 중앙 연결공사 마쳐...새만금 교통 중심축 완성 눈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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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남북도로 중앙 연결공사 마쳐...새만금 교통 중심축 완성 눈앞으로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2.02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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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을 십자형으로 가르는 남북도로 건설공사의 마지막 연결구간인 콘트리트 타설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전 준공에 청신호가 떴다.

1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남북도로 건설공사의 마지막 연결구간인 새만금동진대교의 교량상판 중앙 접속부를 연결하는 콘크리트 타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단절됐던 남북도로의 마지막 구간이 연결됨에 따라, 지난 2020년 12월 개통된 동서도로와 함께 새만금의 교통 중심축인 십자형(十)도로가 제 모습을 갖추게 됐다.

남북도로 2단계 사업은 국도 4호선인 동서도로∼새만금 2권역∼농생명권역~새만금 3권역∼국도 30호선을 6차선으로 연결하는 공사로, 1월 말 기준 9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개발청은 오는 8월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전까지 차질 없는 준공을 통해 새만금의 교통·물류 체계의 뼈대를 갖춰 새만금에 대한 민간의 투자관심과 경제활동의 부흥을 불러온다는 계획이다.

김규현 청장은 "오는 7월까지 남북도로 건설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새만금에 민간투자가 활성화되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트라이포트(철도, 항만, 공항)를 비롯한 교통·물류 기반시설을 조속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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