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2일 봉동읍 민방위교육장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약 47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및 좋은식단 및 녹색 식생활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대회에서 음식점 영업주들은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위생적이며 균형잡힌 식단으로 소비자에게 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결의했다.
또한 업주 및 종업원의 친절의식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음식점 시설 및 화장실 환경 등 손님맞이 친절·청결 서비스 실천과 관련한 교육과 함께 집단 식중독예방과 부정불량식품 근절, 식품 등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위생관리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식단 우수 실천업소인 삼례 꽃돼지회관(대표 김동숙), 용진 전라도매운탕(대표 김경숙), 고산 동구가든(대표 김학용) 등이 완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임정엽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음식점 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서비스 향상이 다시 찾아오는 완주를 만들고,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된다”며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앞으로도 적정한 음식제공 및 남은음식 싸주기 실천,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건전한 음식문화를 정착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완주=김성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