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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적십자사, 도내 고령 이산가족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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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적십자사, 도내 고령 이산가족 위문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3.01.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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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도내 고령 이산가족 위문 방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적십자사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이산가족 신청자 중 생존자는 약 43000여 명으로 이 중 도내 생존자는 741명이다. 

전북적십자사는 전주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조모(99)옹을 위문하고자 방문했다.

전주에 거주중인 그는 평양 출신으로 6.25 전쟁 당시 한국으로 내려왔다가 돌아가지 못하고 전주에 정착하게 됐다.

그는 “세월이 너무나 지나 이제 부모형제의 생사도 확인할 수 없는 현실이 너무 통탄스럽다. 가족들의 생사라도 알 수 있도록 다시 남북 교류의 길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날 전북적십자사는 소정의 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 사업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  △이산가족 화상 상봉장 운영 등을 운영하며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덜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산가족 등록 확인 필요시 대한적십자사 남북교류팀 (02)-3705-3652)로 연락하면 된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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