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에 참여, 정읍시 8개 자매도시의 상생발전을 기원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27일 NH농협은행 정읍시청지점을 찾아 서울특별시 종로구·강서구·성북구·강동구, 경기도 남양주시, 강원도 속초시, 경상남도 사천시,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되어 뜻 깊고 기쁘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상생기부로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넓히고 상호 간 발전을 응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또한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농·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에 접속하거나 전국 NH농협은행에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정읍에 기부하면 고향의 사랑이 담뿍 담긴 귀리, 쌍화차, 한우 등 17개 품목 62개의 상품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시는 시민과 직원들에게 자매도시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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