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마을(이사장 김진형)이 제2회 문화예술단체동행상과 청년문화예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8일 알펜시아 웨팅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전통문화마을이 공익법인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오랫동안 모색해온 결과물이다. 

올해 선정된 문화예술단체동행상의 아세헌(국악)과 사대문예술문화원(미술-공예), 청년문화예술인상의 조아라(무용)와 김혜련(국악)은 상장 및 상패, 각 200만원의 활동지원금과 전통문화마을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행사 출연 및 참여를 보장하는 등 다양한 부상을 받았다. 

전통문화마을은 이번 시상을 위해 도내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와 청년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모집, 심사, 선정, 시상 등의 절차를 밟았다. 김진형 이사장은 “전통문화마을이 공익법인으로서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청년문화예술인의 원활하고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는 상을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며 “우리 법인과 함께 동행하며 상에 가치와 의미를 실어주고 있는 동행상위원회를 활성화해 더 많은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 및 예술가를 위한 따뜻하고 진정어린 격려와 응원을 모아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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