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미래융합대학과 라인교육연구소(대표 라서현)가 리빙랩 분야의 학술·연구 교류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전주대 창업경영금융학과는 지난 2021년 공동체 화폐 꽃전을 활용한 소액 신용대출 사업 '모두의 곳간' 리빙랩을 설계했고 신용 취약계층에서 상환율이 100%에 달하는 성과를 거둬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연구과제의 개발 및 공동연구 수행, 디자인 경영 및 재학생 퍼실리테이션 교육 기회 제공, 디자인 씽킹, 리빙랩 관련 민간자격증 공동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대 한동숭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양성된 인재들의 사회진출 경험과 교육의 현장 확대를 도모하고 대학과 민간, 나아가 지역사회가 원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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