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 위원장 “조합원 화합과 권익신장 위해 최선 다할 것”
제9대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대원)이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과 황혜숙 시의회 부의장,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 공주석 위원장,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한창훈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지난 3년간 조합원의 후생복지와 권익신장을 위해 앞장선 김상수 전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제9대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은 김대원 위원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집행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조합원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공무원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3년간 노동조합을 운영하게 된다.
김대원 위원장은 “노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활기차게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갑질 문화 근절 및 조합원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며 “시정 발전을 위해 노사 간 상생의 바탕 위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