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사회적 주거 약자인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저소득계층의 주거생활 안정에 직접적인 수혜가 되도록 하여 소득계층간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이 있다.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노후 불량주택으로 보수가 시급한 주택부터 실시하게 되며, 올해에는 49가구와 공동이용시설 1개소에 총 345백만원을 확보해 가구당 500만원 범위내에서 지붕 벽체의 구조보강, 보일러 수리, 도배 장판, 전기 가스시설 등 주거안정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2023년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신청 접수는 해당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남원시는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살기 좋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기대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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