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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3개 권역 선정... 25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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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3개 권역 선정... 250억원 투자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3.01.23 2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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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신시·무녀, 선유·장자·관리도, 관리도 등 3개 권역
어항시설 현대화 및 경제 활성화 기대

 

군산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사업 대상지로 3개 권역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유형2사업에 야미·신시·무녀도 권역(100억원)과 선유·장자·관리도 권역(100억원), 유형3사업에 관리도(50억원)가 선정돼 총 250억원(국비 70%, 도비 9%, 시비21%)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어촌뉴딜300 후속 사업으로써 300개 어촌을 대상으로 주민을 위한 경제, 생활 플랫폼,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을 통해 8개의 어항에 총 8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어항시설 및 주민소득 기반시설 조성을 추진했다.

 

올해 선정된 유형2사업 야미·신시·무녀도선유·장자·관리도 권역은 4년간 어촌앵커조직(민간)이 현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또 유형3사업에 선정된 관리도는 방파제 연장, 등산로 정비, 소공원 조성 등을 통해 어업·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250억원을 들여 어촌 주민과 함께 사업을 발굴하고 경제·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등 어촌의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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