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8 20:18 (목)
국립무형유산원, 설 연휴 문화유산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 운영
상태바
국립무형유산원, 설 연휴 문화유산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 운영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3.01.18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에서 다가오는 설 연휴를 문화유산과 함께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최근 새롭게 단장한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영상실 운영에 들어갔다. 판소리 ‘수궁가’의 주인공인 토끼와 별주부 이야기를 9m의 대형 화면에서 화려한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에게는 토끼가 그려진 엽서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특별전 ‘함께 EAT잇다’의 주제인 무형문화재 종목을 맞추는 ‘초성 퀴즈’를 국립무형유산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30명에게는 떡 무늬를 찍어내는 떡살 모양의 석고 방향제와 전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무료 관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영상실 063-280-1672, ‘함께 EAT잇다’ 특별전 초성 퀴즈 063-280-1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첫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설 연휴 기간에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의 원형을 그대로 실연하는 공개행사로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서 위도띠뱃놀이,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에서 구례잔수농악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매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위도띠뱃놀이는 위도면 대리마을에서 매년 정월 행해지는 마을공동체 제의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풍어제 중 하나다. 또한 구례잔수농악은 구례읍 신촌마을에서 전승되는 농악으로 정월 농악대가 당산에서 시작하여 마을을 돌면서 액을 물리치고, 마지막은 풍요와 복을 기원하는 굿으로 끝난다.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