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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가뭄 대비 합동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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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가뭄 대비 합동 대책회의 개최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1.18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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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17일 도청에서 열린 대책회의에는 도 관련 부서와 가뭄지역인 정읍시, 유관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가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각 유관 부서 및 기관의 가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추후 대응계획에 협력과 대책 방안을 강구하고자 열렸다.

1월 가뭄 예·경보 발표에 따르면 △ 생공용수 가뭄에 정읍(경계) △ 농업용수 가뭄에 정읍, 김제, 부안(주의) △ 기상 가뭄에는 정읍, 진안, 임실, 순창(관심), 고창(관심)이 포함돼있다.

도에서는 가뭄 대응 합동 전담팀을 구성해 수시로 가뭄 상황을 점검을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행안부에 적극 건의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받은 가뭄대책비 36억 6000만원을 통한 관정개발 및 저수지준설 등의 사업이 3월 중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농어촌공사의 경우 영농철에 대비해 하천, 저수지 저류 등을 활용해 용수를 비축하고 있으며, 수자원공사에서는 저수율이 낮은 섬진강댐의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용담댐, 부안댐 연계 및 타 수계 대체 공급방안도 검토 중이다.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들은 추진상황 공유 등 업무 공조를 이어가며 향후 대응에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허전 도 도민안전실장은 "도에서도 가뭄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이에 대응하는 대비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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