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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김제 새만금 농생명용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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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김제 새만금 농생명용지 선정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1.18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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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3년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에 김제시(새만금 농생명용지 6공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27억 원을 확보했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영농창업을 희망하지만 적합한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의 창업 및 영농정착을 위해 농업기반조성을 완료한 농지를 청년농에게 장기 임대하고 원하면 매도하는 정책이다.

이번 공모 대응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도와 김제시가 협업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1~2차 평가를 거쳐 전국 7개소 중 김제시가 최종 포함됐다.

농업스타트업단지는 올해 안에 새만금 농생명용지 6공구에 3ha 규모로 조성되며,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전보육 및 창업준비 과정을 거친 150여명의 수료생을 우선순위로 장기 임대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스타트업단지에 입주하는 청년농들의 스마트팜 시설 구축을 위해 도 자체사업인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과 '청년희망(간편형) 스마트팜 확산 지원', 그리고 김제시의 '청년인재유입 스마트팜 육성사업'등에도 총 1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지역(농촌)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내 스마트팜 혁신밸리 보육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이 타지역 이탈없이 새만금에서 영농창업을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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