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예술심리치료학과 소라엘 초빙교수(음악중재전문가, 성악심리치료사)가 2022년도 사회재난 분야의 안전관리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라엘 초빙교수는 2021년도부터 현재까지 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예술심리치료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음악심리치료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전라북도 내에서 발생한 재난 사건 경험자들에게 심리회복을 위한 음악심리치료 및 상담을 제공, 지역사회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소라엘 초빙교수는 "앞으로도 음악심리치료를 통해 전라북도 내 심리적 어려움을 지닌 도민들의 심리적·정서적 건강을 회복하는데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예술심리치료학과는 음악, 미술, 무용·동작 심리치료 전공 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인간의 정서·신체·인지·관계적 변화에 관심을 두고 예술과 과학이 융합되는 예술심리치료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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