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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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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 전민일보
  • 승인 2009.03.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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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내 675명의 어르신이 앞으로 7개월 동안 든든한 일자리가 생기게 됐다.

 완주군은 10일 봉동읍 민방위교육장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2009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다짐하고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로 우리 군의 노인인구는 전체 군민의 17. 8%로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고령화 추세에 대응해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및 시장형 사업을 적극 육성함으로써 일자리 양적 증대와 함께 질적 수준도 한층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임 군수는 또한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노년기를 보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내용 및 노인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 강연에 이어, 참여자 대표로부터 완주군 노인일자리사업단의 명예와 책임을 다짐하는 선서결의가 진행됐다.

 발대식이 개최됨에 따라 앞으로 675명의 어르신들이 7개월 동안 근로소득의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에도 8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일자리에 560여명을 참여시킨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3% 증액한 10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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