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11일 오후 중앙상가(태평3길 70)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는 겨울철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 사고를 차단하고 시장·화재취약시설의 관계인의 자율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완산소방서·노송119안전센터 직원이 명절기간 화기취급이 빈번하고 이용객들이 많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 관계자를 대상으로 캠페인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캠페인에서 ▲자율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 배부 및 지도 ▲점포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당부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 안전사용 캠페인 ▲주방화재용(K급)소화기 비치 안내 ▲보이는 소화기 정비, 소화기 사용법 교육 ▲고향집 주택용소방시설, 자동확산소화기 효도하기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인 스스로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명을 구하는 안전캠페인 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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