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주관 20주년 기념식에서 원자력의학원장 표창장 수상
전북대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핵의학과 심철민 방사선사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한국원자력의학원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핵의학과 의료기술팀장으로 근무 중인 심철민 방사선사는 방사선 비상진료사업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 방사선사는 지난 15년 동안 방사선 비상진료요원으로 근무하면서 국가방사선 비상진료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한빛권역 방사선 비상진료체계의 수립에 기여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새울 방사선 연합훈련, 고리 방사능방재 연합훈련 등 국가방사선 비상진료사업 활동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20주년 기념식에서 심철민 방사선사는 한국원자력의학원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방사능 재난 시 피폭 환자에 대한 상해 감소 목적으로 2004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방사선 비상진료센터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이정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