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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동절기 취약계층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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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동절기 취약계층 종합대책 추진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3.01.06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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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주거, 난방 위기 193가구 점검 및 긴급 82백만원 지원

남원시가 동절기에 질병, 장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안전사고 없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지원 관리하는 동절기 종합 대책을 2월 말까지 추진한다.

우선 빅데이터를 활용해 휴 폐업, 실직 일용근로자, 보험료 체납, 건강보험료, 통신료 체납 등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읍 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과 읍 면 동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이 통장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종합 대책으로 겨울철 주거 및 난방 취약 193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했다. 쪽방,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 주거 불안정 96가구, 목재 및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난방 위기 97가구가 대상으로 위험성을 점검했다. 시급한 곳은 기름보일러로 교체하고, 난방 생계를 위해 긴급하게 82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주기적 관리를 위한 연락망을 정비했다.

또한 읍 면 동장이 추진하고 있는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은 23개 읍 면 동장이 매일 현장을 찾아 그분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어려움을 꼼꼼히 살펴드리는 남원시만의 복지행정 서비스로 2022년부터 읍 면 동장의 노고와 남원시장의 각별한 관심 하에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그 밖에도 난방비, 연탄, 이불 지원 등 저소득 주민이 동절기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위기가구 발생 시 읍 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신고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동절기에 취약계층이 보살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발로 함께 뛰며, 더불어 행복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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