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교육 1번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순창신협(이사장 김종국)과 옥천콘크리트(대표 서명옥)에서 각각 장학금 500만원, 순창기업사(대표 봉성배)에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순창신협은 2020년부터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옥천장학회에 기탁해오고 있으며, 옥천콘크리트와 순창기업사 또한 2019년부터 해마다 500만원과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순창 지역의 인재 양성에 꾸준히 기여해오고 있다.
조태봉 행정과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옥천장학회에 꾸준히 기부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탁금은 순창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군에서도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창=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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