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자치경찰제 시행 후 첫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위원회는 '22년 전라북도경찰청 특별승진 대상자 총 16명 중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 김범철 경장이 기능별 공적심사평가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특별승진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임용식에서 1계급(경장→경사) 승진한 김범철 경사는 "주위의 도움으로 생각지도 못한 이런 행운이 온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분발해 책임감 있게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규 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후 첫 번째 특별승진 임용식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오늘 특진의 감격을 항상 기억하며 자치경찰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도민의 안전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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