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10 (금)
전북만의 체류형 생태탐방 활성화 프로젝트 본격 착수
상태바
전북만의 체류형 생태탐방 활성화 프로젝트 본격 착수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12.22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거리 생태탐방로 조성 등 전북만의 차별화된 체류형 생태관광 육성을 시도한다.

21일 도는 오는 2027년까지 동부산악권 등 도내 전역에 분포하는 기존의 1000리길 등 생태자원에 더해 연결과 체류형 탐방기반 조성 등의 에코캠핑 삼천리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도는 에코캠핑 삼천리길 조성 기본구상 수립 연구 수행기관 선정 등의 사전 절차를 완료한데 이어, 선진사례 도입을 위한 세계 3대 장거리 트레일 중 하나로 알려진 뉴질랜드 밀포드 트레일의 운영 사례 등을 살펴보고 있다.

이어 2023년까지 수행될 기본구상 수립 결과와 지속적인 국내외 선진 사례 연구 등을 토대로, 동부산악권을 필두로 한 우리 도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로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동부산악권과 관련해선 차별화 된 체험 자원 구축을 위한 대형 국책사업도 발굴해 완성도 높은 에코캠핑 삼천리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내에 점으로 산재하는 우수 관광자원을 삼천리길이라는 선으로 연결하고 활용해 생태관광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체류형 생태탐방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도, ‘JST 공유대학’ 운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