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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등 도내 7곳, 한국관광 100선에 꼽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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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등 도내 7곳, 한국관광 100선에 꼽히다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12.13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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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전쟁아닌 전쟁으로 고군분투했던 2020년, 치료제와 백신의 희망의 빛을 기대하며 정자년 끝자리 30일 아침  전주한옥마을 지붕위로 하얀눈이 수북이 쌓여  포근함을 전하고 있다.  백병배기자
전주한옥마을 전경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해 도내 주요 관광지 7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13일 전북도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 익산 왕궁리유적, 군산 고군산군도, 무주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정읍 내장산국립공원, 진안마이산도립공원, 전주한옥마을 등 7곳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문체부의 대표적 사업이다.

특히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과 익산 왕궁리유적, 군산 고군산군도, 무주 반디랜드는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은 거석문화를 대표하는 고인돌과 운곡습지를 품은 아름다운 곳으로 지난 2021년 지속가능한 세계 100대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익산 왕궁리유적은 백제왕궁으로서는 처음으로 왕궁의 외곽 담장과 내부구조가 확인되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된 백제왕궁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다.

군산 고군산군도는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이자 자연이 창조해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무주 반디랜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곤충박물관, 반딧불이연구소, 청소년야영장, 통나무집, 반딧불이 서식지가 있는 체험 학습 교육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도는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 새롭게 주목받는 관광지와 탄탄한 관광매력을 가진 대표 관광지가 고루 꼽힌 만큼, 향후 외래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천선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국관광 100선을 중심으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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