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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농기센터, 고품질 농업미생물 농가 무상 공급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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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농기센터, 고품질 농업미생물 농가 무상 공급 호응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2.12.08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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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농업미생물 공급 확대, 친환경농업 강화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현대화설비로 완공된 농업미생물배양장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농업미생물을 농가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농업미생물배양장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바실러스 계통의 미생물을 생산·공급해 왔다.

 

현재 축산농가는 가축사료 보조용 및 악취저감 용도로 사용하고, 시설원예 농가에서는 작물의 생육·토양환경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에게 비대면 공급이 가능한 자동분주 시스템을 활용해 미생물 활용 농가의 데이터베이스를 자동적으로 취합하고 각 미생물별 또는 활용범위별로 비교·분석해 생산·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관내 12곳의 농민상담소에서도 농업미생물을 공급했었지만 올해부터는 복합균에서 단일균으로 전환해 보다 품질이 좋고 완전한 관리를 위해 미생물배양장에서만 공급하고 있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평일 10~17시까지 용기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장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내년에는 다양한 미생물의 확대 보급을 위해 병해충 방제 유용미생물을 도입해 농가 실증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동우 기술보급과장은 탄소 저감 등 환경보전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품질 놓은 미생물을 농업인들에게 확대 공급해 친환경농업과 농업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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