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서남권기술사업화협의회 제13대 회장에 기술사업화팀 김정식 팀장이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김정식 신임회장은 “그동안 거점국립대 위주의 기술사업화 네트워크가 주를 이루었다. 앞으로는 중·소대학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기술이전 전담조직)들도 대형대학 TLO들과 나란히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다"며 "또한 기술사업화 실무자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남권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남권기술사업화협의회는 2010년에 발족해 전북, 전남, 광주, 제주지역의 △대학 TLO(13) △지식재산센터(4) △테크노파크(3) △연구기관 및 기업지원기관(12) △기술지주(5) △민간 TLO(6) 등 총43개 기관으로 구성된 서남권역 기술이전 유관기관 최대협의체로 올해로 12년째 운영되고 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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