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정품 플랫폼 ‘셀렉온(CELECON)’이 12월 재출시를 예고했다.
셀렉온은 자안바이오, 자안그룹, 자안코스메틱 등 자안 관계사에서 작년까지 운영되다가, 이번에 주식회사 셀렉온(대표이사 안시찬)이 재론칭한다.
주식회사 셀렉온은 톰브라운, 발렌시아가, 구찌 등 글로벌 명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2015년 론칭 이후 최저가 소싱과 트렌디한 기획전, AI 큐레이션 등으로 인기를 끌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최근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새롭게 재론칭 한다는 소식이다. 셀렉온은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일본 시장 진출 ▲풀필먼트 서비스 ▲정품 인증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를 위해 다국어 버전과 통화, 일본 현지의 간편 결제 수단 등 인프라 구축을 준비 중이다.
셀렉온 관계자는 “일본 시장의 명품 선호도는 매우 높은데에 비해 독보적 입지를 가진 명품 플랫폼은 부재하는 상황”이라며 “정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명품을 소싱하고 아시아 시장을 타깃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셀렉온이 일본 명품 시장에서도 매우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 셀렉온의 강점은 풀필먼트다. 아마존의 ‘풀필먼트’ 서비스나 쿠팡의 ‘로켓배송’과 같은 서비스로, 입점사의 재고를 위탁 받아 셀렉온이 직접 검품과 배송, 교환, 환불 등을 진행한다. 셀렉온이 고가의 명품을 주로 취급하는 만큼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셀렉온 관계자는 “앞으로 럭셔리 정품 플랫폼으로서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다지며 아시아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진 명품 전문 플랫폼이 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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