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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2022년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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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2022년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 추진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11.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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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2년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폭설·화재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교육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로부터 학교 구성원을 보호하고, 교육시설을 안전하기 유지·관리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교육시설법’에 따른 교육시설 전체로 도내 977개 학교 및 기관이 해당한다. 모듈러 등 임시교사, 100㎡ 이하 소규모 건축물, 축대·옹벽 등 시설물까지도 포함한다. 겨울철 재해취약시설 및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안전을 중점 점검한다. 겨울철 재해취약시설은 구조안전위험(D·E등급), 붕괴위험(축대·옹벽·절개지), 화재위험(실험실습실·기술사·합숙소·쉼터), 폭설위험(PEB·아치판넬 지붕구조인 강당·체육관), 공사장 등이다.

또 연수시설·강당·체육관 등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장소는 안전관리계획, 사고 예방대첵 및 사고 발생시 대응방안, 이동(피난) 경로 등을 점검한다. 점검은 겨울철 재해취약시설을 제외한 시설은 자체점검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겨울철 재해취약시설과 모듈러 등 임시교사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점검자가 시정 조치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시에는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의 조치를 취한다. 또 중대한 결함이나 붕괴·전도 위험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정밀안전진단 후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한다.

도교육청 김영주 시설과장 직무대리는 “이번 교육시설 안전점검은 겨울철 재난 취약시기를 앞두고 피해 예방 및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면서 “각 기관과 학교에서는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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