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시장이 28일 영상간부회의에서 올해 주요사업 마무리와 2023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국가와 전북도의 정책기조,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업무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보완을 거쳐 확정해야 한다”며 “부서장 중심으로 꼼꼼히 살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불안한 국제정세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시민중심의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해 내년도 업무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장과 공공시설의 안전관리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찾아 선제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줄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나눔 성금 모금에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서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학수 시장은 “겨울은 어려운 가구와 홀로 사는 어르신, 돌봄이 필요한 아동 등 위기가구들이 더욱 힘든 시기”라며 “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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