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본 만들기, 만국기 팔찌 만들기, 중국 흔들이 북 등 다(多) 체험 마당
김제시립도서관(관장 소연숙)이 내달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준비한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 김제시립도서관에서 꽃(花화)피우다’라는 주제로 ▲‘외국에서 온 새친구’ 도서를 활용한 동화구연 후 지구본 만들기 체험 ▲‘다를뿐이지 이상한게 아니야’ 도서를 활용한 동화구연 후 만국기 팔찌 만들기 체험 ▲‘달라도 괜찮아, 더불어 사는 다문화 사회’도서를 활용한 동화구연 후 중국 흔들이 북 만들기 체험이다.
소연숙 관장은 “이번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은 다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름에 대해 차별하지 않고 존중할 줄 아는 자세를 배울 수 있고, 어려서부터 지역사회 구성원의 상호이해 증진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소 관장은 “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다문화 수용이 높은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립도서관 사서열림팀 (540-4167)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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