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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익산, 마한시대 역사적 위상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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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익산, 마한시대 역사적 위상 재조명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2.11.28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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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마한의 정치와 문화 중심지로서 역사적 가치 재조명을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시와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학술회의는 29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고고학 자료로 본 익산지역 마한사회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학술회의는 마한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완규 전북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영관 충북대학교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김승옥 전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자들의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1부에서는 마한의 대외교류 중 지역이 차지하는 역사적 위상을 검토한 문헌기록으로 본 마한의 대외교류와 익산과 만경강유역 마한분묘의 전개양상과 특징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익산영등동유적을 중심으로마한의 제사유적과 지금까지 조사된 익산지역 마한주거지 자료를 통해 당시 사회상을 분석해 살펴본다.

종합토론에서는 마한문화권에서 익산이 지니고 있는 위치와 사회상에 대해 발표자와 토론자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최되는 학술회의는 익산이 지니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라며 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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