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가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25일 도지사실에서 열린 릴레이 캠페인은 유니세프(unicef)의 주관으로, 전 세계 아동과 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연대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은 세계적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END Violence'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메시지와 함께 업로드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은 김관영 지사는"아동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이다"며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의 아동들을 지켜낸다면 전라북도는 더 나은 성장과 발전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아동,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전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지사는 다음 참여자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을 추천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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